[대구/경북]칠곡 왜관읍 삼청리에 '하이테크 빌리지' 조성

  • 입력 2001년 3월 29일 23시 22분


경북 칠곡군 왜관읍 삼청리에 ‘경북하이테크빌리지’가 조성된다.

경북도와 칠곡군은 총사업비 60억원(국비 30억원, 지방비 30억원)을 들여 삼청리 일대 5000평에 정보통신(IT) 반도체 바이오 관련산업을 집중육성하는 단지를 올부터 2003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도와 군은 사업계획을 수립한 후 내년부터 본격적인 부지조성 및 건축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며 부품업체 등 50개 벤처기업을 입주시킬 방침이다. 이 하이테크빌리지는 구미, 왜관, 성서, 달성 등 4개 공업단지를 연결하는 ‘공업벨트라인’에 포함돼 있어 지식정보산업 육성에 가장 알맞은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구〓이혜만기자>ha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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