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타워그룹 대변인 해명 "임원진 증권법 위반 안했다"

입력 2001-03-26 18:38수정 2009-09-21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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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타워 테크놀로지스는 26일 정기 주총에서 허록 전대표와 찰스 스펙먼(한국명 최유신)전 리타워그룹 회장 등 이사 4명의 사임안을 통과시켰다. 또 김정국 전 넷츠고사장을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하는 등 4명의 새 이사를 승인했다.

이날 주총에서 소액주주들은 “전 경영진에 대해 일고 있는 주가조작 등 의혹에 대해 해명하라”고 요구하고 “회사 운영과 관련해 주주들이 알아야 할 것들을 문의해도 제대로 답변을 하지 않는다”며 경영의 투명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한편 리타워그룹 홍콩본사는 허록 전 대표가 25일 검찰에 구속된 것과 관련, “찰스 스펙먼 회장 및 그룹의 어떤 임원도 리타워텍과 관련해 한국의 증권 관련법을 위반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리타워그룹의 대변인 제시카 쳉은 26일 홍콩 본사에서 발표한 해명서에서 스펙먼 회장이 검찰 조사를 피해 외국에 나가있다는 의혹 제기에 대해 “리타워그룹의 사업과 자산의 90% 이상은 홍콩과 중국, 미국에 있으므로 사업상의 일로 외국에 있는 것은 정상적인 일”이라고 주장했다.

<금동근·김승진기자>go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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