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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3월 23일 18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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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는 "삼미특수강은 아직 정리기간이 많이 남아 있지만 지난해 인천제철에 인수된 뒤 차질없이 빚을 갚아오고 있으며 지난 2년간 당기순이익을 내는 등 경영 정상화가 이뤄져 법정관리 개시 3년3개월여만에 조기종결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미특수강은 앞으로 신주, 사채의 발행과 합병, 정관변경 등을 자유롭게 할 수 있으며 주주들은 이익배당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삼미특수강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900억여원, 자산은 5009억여원, 부채는 4682억여원이다.
<이정은기자>light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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