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제3시장 큰 폭 하락

양대증시가 관망분위기에서 보합세를 보인 20일 제3시장은 전일 급등에 따른 반발 매도세로 급락했다.

수정주가평균은 전일대비 15.17% 하락한 1만672원이었다. 일반기업 주가가 0.35% 오른 반면 벤처기업은 26.12% 하락했다.

이날 거래는 일부 종목의 폭락으로 큰 폭의 내림세로 출발했는데 장중 내내 하락세가 지속됐다.

네트라인플러스, 지스, 코프마 등은 모두 70% 이상 하락했다.

거래규모는 전일보다 축소됐다. 거래량은 전일대비 28만주 감소한 63만주, 거래대금은 4000만원 감소한 3억8000만원이었다. 이니시스가 1억1000만원 거래되면서 거래대금이 가장 많았고 거래미형성종목은 38개에 달했다.

131개의 거래종목 중, 상승한 것은 42개 종목, 하락 것은 36개 종목이었다.

환경비젼21, 컴슨통신은 5일 연속 상승했고, 네오아트텍, 네트움 등은 3일 연속 하락했다.

양영권<동아닷컴 기자>zero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