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신치용감독 " 자신감이 우승 원동력"

  • 입력 2001년 3월 1일 18시 40분


“열심히 뛰어 준 선수들에게 감사할 뿐이다. 선수들이 어느 해보다도 힘든 훈련을 소화해냈다. 슈퍼리그를 앞두고 3개월 동안 합숙 훈련을 하느라 선수들이 가족에게 소홀할 수밖에 없었던 점이 가장 미안하다. 선수들 사이에 우리 팀은 쉽게 지지 않는 팀이라는 자신감이 형성된 것이 우승의 원동력이 됐다. 이는 바로 강도 높은 훈련에서 비롯된 것이다. 특히 지난해 슈퍼리그 이후 서브를 강화한 것이 경기에 큰 도움이 됐다. 팀 감독을 맡고 있는 한 정상을 향해 선수들과 힘든 훈련을 계속해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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