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채권시장에서 5년물인 예보채 53차는 전날보다 40bp가량 상승한 7.10%에 거래됐다.
예보 53차는 이날 전날보다 20bp가량 낮은 6.50%수준에서 거래를 시작했으나 급속히 수익률이 올라 11시경 7.0%를 기록했다.
오후장들어 7.13%까지 호가가 되기도 했다.
예보채는 지난해 12월 2차공적자금 조성을 위해 발행된 이후 7%를 넘어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국고3년 경과물도 수익률이 6%선을 웃돌고 있고 통안 2년물도 수익률이 전날보다 30bp이상 올라 있다.
채권시장의 한 딜러는 "수익률상승을 두려워한 손절매 물량이 계속 쏟아져 나오고 있어 패닉상태가 가속화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채자영<동아닷컴 기자>jayung20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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