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삼성전기 브라질 공장 5월 가동

  • 입력 2001년 2월 22일 19시 00분


삼성전기는 해외 9번째 생산 거점으로 브라질 아마조나스주 마나우스시 산업공단에 공장을 세워 5월부터 각종 전자 부품 생산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전기는 멕시코(미주),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동남아), 포르투갈 헝가리(유럽), 톈진 퉁관(중국)에 이어 남미까지 글로벌 생산라인 네트워크를 구성했으며 올해 해외법인에서 26억달러어치를 생산할 계획이다. 삼성전기는 브라질 현지법인의 초기 자본금 200만달러를 100% 출자하고 앞으로 5년안에 1억달러를 더 투자해 남미지역의 핵심 부품 공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박원재기자>parkw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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