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2월 투자유망 종목 20선＂...세종증권

세종증권은 2월 주식시장은 유동성 장세가 이어지며 상승반전을 확인할 전망이라며 유망종목 20개를 추천했다.

세종증권은 1일 `2월 세종포트폴리오'를 통해 연초 급등은 경기침체에 이은 금융불안과 신용경색이후 금융완화정책으로 나타난 유동성 장세 성격이 강하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2월 거래소시장은 연초 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일시적 조정은 가능하나 700~750포인트를 목표로 다시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미 550~600포인트의 매물벽을 돌파했고 지난해 8월이후 하락패턴이 이제 상승패턴으로 대칭돼 나타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코스닥시장은 지난해 9월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 2개월간 횡보를 보인 80포인트 전반에서 저항을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작고 추가 상승여력이 높은 기업가치 우량종목은 투자 유망하다고 지적했다.

세종증권은 이같은 전망아래 ▶주가가 저평가됐고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고 ▶시가총액 상위종목보다 유동성장세에 탄력성이 높을 저가주와 금융주, 전자부품 업종군을 중심으로 ▶코스닥시장이 리스크가 증가하면서도 상승이 이어진다는 판단아래 코스닥의 우량 중형업체 중심으로 비중을 높여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다음은 우량종목 20개(괄호안은 적정주가).

◆거래소

대림산업(9130원), 대신증권(1만5100원), 동부화재(2570원), 삼성전기(6만4500원), 제일모직(1만5000원), 코리아써키트(4600원), 풍산(1만5000원),한일시멘트(3만300원), 현대모비스(1만1600원), 현대중공업(3만4000원), LG전선(2만2300원)

◆코스닥

삼영열기(2만5000원), 세원텔레콤(9000원), 쎄라텍(2만1000원), 엔씨소프트(15만7000원), 원익(5550원), 퓨처시스템(2만6000원), 필코전자(6100원), 한통프리텔(6만3000원), 핸디소프트(2만1700원)

김기성<동아닷컴기자>basic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