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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1월 31일 18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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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금융계 및 현대건설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계절적 요인으로 공사대금 납입과 진성어음 만기가 불일치해 현금 흐름에 일시적 지장이 있다면서 외환 한빛은행에 최근 각각 1200억원, 1000억원의 자금지원을 요청했다.
현대건설은 이에 앞서 1월 초 주택은행과 신한은행에 각각 1500억원, 900억원의 자금지원을 요청해 주택은행에서 1200억원의 신규자금을 지원받은 바 있다.자금지원을 요청받은 외환 한빛은행은 주택분양대금을 담보로 대출해 주는 방안에 대해 일단 실무적인 검토 단계에 들어갔으나 신규자금지원이 이뤄질지는 현재 불투명한 상황이다.
<박현진기자>witnes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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