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도쿄외환시장에서 엔/달러환율은 오전 9시45분 현재 전일 종가보다 0.53엔 하락한 116.32∼116.37엔 사이에서 호가되고 있다.
전일 발표된 일본의 12월 산업생산지수는 전달보다 1.5%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전문가들의 기대치인 1.2%보다 높은 수치이다.
인베스터 뱅크 앤 트러스트의 외환전문가 팀 마자넥은 "산업생산지수는 불규칙한 측면이 많아 일시적으로 지수가 좋아졌다 해도 엔 강세가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외환전문가들은 31일 발표될 연준리(FRB)의 금리인하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이들은 FRB의 금리인하발표 이전까지 외환시장은 기술적 변동에 많이 좌우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병희<동아닷컴 기자>amdg33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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