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를 읽고]고덕수/가능한 일반전화 이용하자

  • 입력 2001년 1월 29일 18시 30분


27일자 A27면 ‘시민단체 통신요금 내려라’기사를 읽었다. 지난해 통신사업자들이 사상 최대 규모의 이익을 올렸으므로 요금을 내려야 한다는 시민단체의 주장에 한국통신 등 통신사업자들이 난색을 표하고 있다. 오히려 신규사업과 서비스를 위해 요금을 올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최첨단 정보통신서비스를 원한다면 어느 정도의 요금 인상은 불가피하다고 본다. 한국소비자보호원에 따르면 가계 통신요금의 절반이 휴대전화 요금이라고 한다. 불필요한 전화는 하지 말고 휴대전화보다는 일반전화를 이용하는 습관을 길렀으면 한다.

고 덕 수(대구 중구 대신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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