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협회는 29일 코스닥50 지수선물과 연계된 불공정거래를 차단하기 위해 한국선물거래소와 현·선물 연계감리를 위한 정보교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회 감리팀은 "현·선물 양 시장의 거래관련 정보를 서로에게 제공하여 불공정거래를 척결함으로써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편 증권업협회는 현·선물 연계감리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총 8인의 특별감리전담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들이 중점감시할 사항은 △코스닥50 지수선물과 연계된 현물시장의 교란행위 △코스닥50 지수선물 급변동시 코스닥50 지수편입종목의 집중 매매 행위 △코스닥50 지수 편입종목의 당일 종가조작 및 최종결제일 종가조작 등이다.
협회는 이를 위해 지수편입종목의 대량거래 계좌분석을 이미 마쳤다고 밝혔다.
양영권<동아닷컴 기자>zero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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