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내달 투자유망종목 8선...신흥증권

신흥증권은 다음달 투자유망종목으로 LG건설 등 8개 종목을 추천했다.

신흥증권은 29일 월간 보고서를 통해 다음달 주식시장은 외국인 매수 기조가 다소 완화될 듯 하지만 은행권의 수신금리 인하로 시중자금의 증시 유입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또 신용경색이 부분적으로 해소되면서 주식시장 자금 유입의 전 단계가 될 것이라며 상반기 미국의 금리인하 기조로 미국 증시도 유동성 측면에서 우호적인 상황을 맞고 있다고 지적했다.

거래소 시장의 경우 종합지수의 박스권 범위가 한 단계 상향조정된 가운데 업종 및 종목별 순환 상승이 예상되며 금리인하의 수혜가 예상되는 금융주와 지난해 4분기 실적 호전주에 관심을 기울여볼 만하다는 것이다.

코스닥시장은 중기적인 상승추세가 유효한 상황에서 우량주 중심의 차별화와 테마별 순환상승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신흥증권은 다음달 투자유망종목으로는 거래소의 경우 LG건설, 신한은행, 대신증권, 풍산을, 코스닥의 경우 한통프리텔, 국민카드, 유니와이드, 한국정보공학을 각각 꼽았다.

김기성<동아닷컴기자>basic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