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외환은행, 적정주가 6120원"…대신증권

  • 입력 2001년 1월 16일 08시 56분


대신증권은 외환은행의 적정주가로 6120원으로 책정하며 '매수'를 추천했다.

대신은 16일 보고서에서 외환은행에 대한 평가를 이같이 하고 외환카드 매각이 완료되면 주가는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작년의 경우 부실자산처리와 충당금 추가적립으로 적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지만 2001년 순이익은 흑자로 돌아설 것이 확실시 된다고 대신은 밝혔다.

또한 외환카드 매각에 따른 이익도 7000억원 이상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대신은 분석했다.

대신은 외환은행이 올해 부실자산처리를 통해 자산건전성 신뢰도를 회복하고 2:1감자를 통해 보통주의 주식수가 감소하면서 수급도 대폭 개선됐다며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추천한다고 강조했다.

방형국<동아닷컴 기자>bigjo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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