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울산 겨울철 축구훈련지로 인기

입력 2001-01-13 00:03수정 2009-09-2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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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이 동계 축구훈련캠프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울산은 잔디구장을 22개나 보유하고 있는데다 날씨가 비교적 따뜻하기 때문에 올 겨울 울산에서 전지훈련을 하겠다고 울산시에 신청한 팀은 국내외에서 모두 73개 팀에 이른다.

신임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은 10일부터 18일까지 북구 강동동 국가대표 전용 연습장에서 겨울 전지훈련을 한다. 일본 프로팀인 간바 오사카(樺大阪)팀 소속 선수 등 40여명도 다음달 10일부터 16일까지 강동과 서부구장에서 전지훈련을 한다.

세경대 한양여대 등 5개 대학팀과 서울체고 수원공고 배제고 영등포공고 등 18개 고등부팀은 이달 안에 남구 울산대와 학성고 등지에서, 부평중 남수원중 강릉중 등 24개 중등팀과 풍기초등 등 20여개 초등팀도 울주군 온양면 LG화학 구장,학성중 등에서 이달 안에 캠프를 차린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올해부터 2002년까지 100억원을 들여 동구 서부동 서부구장 주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축구인 클럽하우스'를 건립,훈련에 참가하는 선수단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오는 4월 월드컵 경기장이 완공되면 울산은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축구메카로 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정재락기자>jr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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