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코스닥 하락세 반전..."단기 랠리 끝났나"

입력 2001-01-10 13:45수정 2009-09-2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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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 기습적으로 순매도 전환함으로써 코스닥이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지수는 10일 오후 1시 40분 현재 전일대비 0.98포인트가 빠진 66.92를 달리고 있다. 오전 한때 72.94까지 올랐던 것과 비교하면 약 8포인트가 순식간에 하락한 것이다.

새롬기술과 한글과컴퓨터, 드림라인 등은 상한가 행진을 접었다.

하락한 종목은 445개에 달해 상승종목수 109개를 압도하고 있다.시가총액이 큰 한통프리텔(2.61%↓), 엠닷컴(4.79%↓)이 하락해 지수조정을 주도하고 있다.

개인이 같은시각 56억원어치 순매도로 돌아선 것이 갑작스런 하락 전환의 이유로 보인다.

일단 6일동안의 코스닥 랠리는 마침표를 찍었다고 봐야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거래량도 5억주를 넘어서면서 자연스런 조정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외국인이 아직도 '사자'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어 급락 가능성은 그리 커보이지 않는다.

월말 금리인하 기대감과 나스닥 반등, 정부 연기금 전용펀드 확대 등 호재가 아직도 남아있어 주가가 다시 치솟을 여지도 없진 않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무차별적 오름세'는 기대하기 힘들 전망이다.

정윤제 대신증권 연구원은 "앞으로는 신규등록 우량주, 바이오칩, 감자후 주식소각할 가능성이 있는 업체 위주로 선별적인 상승테마군이 형성될 것"이라 주장했다.

양영권<동아닷컴 기자>zero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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