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 박스권서 등락 …통안 2년물 6.18%

  • 입력 2001년 1월 9일 15시 08분


채권수익률이 박스권에서 등락을 지속하고 있다.

9일 채권시장에서 개장초 전날 선네고 거래에서 연 6.15%까지 밀렸던 국고채 3년물(2000-12)이 소폭 하락세를 보이며 연 6.12%에 거래됐다. 국고채 3년물은 6.10%까지 내렸다가 다시 오름세로 돌아 6.14~6.15%까지 다시 올랐다. 현재 국고 3년물은 6.13%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통안채 2년 1월물도 전날 장 마감 후 연 6.19%까지 밀렸다가 이날 개장초 연 6.16%에 거래된 뒤 연 6.15%까지 속락했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매물이 늘어나면서 통안채2년 1월물은 6.20~6.21%까지 오르기도 했다. 오후장들어 통안채 2년물 입찰결과가 알려지면서 6.16%까지 내렸다가 현재 6.18%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한국은행이 오전에 입찰한 통안채 2년물 1조원 어치는 6.18%에 낙찰됐다. 응찰규모는 2조3100억원이었다.

5년물인 예보 44회차는 연 6.27%에 거래되다가 점차 수익률이 상승,현재 6.32%선을 나타내고 있다. 다시 6.38%까지 올랐다가 오후장들어 6.28%까지 급락했다. 현재는 다시 6.30% 수준으로 되오른 모습이다.

채자영<동아닷컴 기자>jayung20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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