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와섹스]"누구나 알고 있는 명언, 체력은 정력이다 "

  • 입력 2001년 1월 9일 14시 05분


"아니~~ 마님!"

우리나라의 변강쇠를 대표하는 탤런트의 유행어다.

정력의 화신이라고 불리우는 변강쇠.

변강쇠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떤 모습을 떠올릴까?

언제나 웃통을 벗고 있는 모습에 근육질(?)의 복부와 넓직한 어깨, 그리고 짧고 두꺼운 다리를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불행히도 이런 스타일들, 일명 숏다리들은 요즘 우리 사회에서 그다지 인기를 끌지 못한다.

언제부터인가 쭉쭉 빠진 몸매에 긴 다리를 가진 남성들이 멋진 남자의 모델이 되고 있다.

문제는 일부 롱다리를 제외하곤 대다수가 미끈한 다리를 갖고 있기는 하지만 변강쇠를 연상케하는 튼튼한 다리를 갖고 있지는 못하다는 점이다.

섹스에 있어서 근육질이 과연 나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까는 의학적인 해명이 분명치 않다. 하지만 모든 힘의 근원이 복부 근육과 하체에서 발생하는 것을 생각해 보면 훌륭한 섹스를 위해선 탄탄한 근육이 필수요소임은 분명하다.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로 일반인에 비해 운동선수 출신들이 보다 나은 밤생활을 즐기고 있다는 통계가 있다.

운동선수들이야 기본인 달리기에 주력하다보니 일반인보다 월등한 하체와 복부, 및 근육을 지니고 있음은 당연한 사실.

특히 박찬호와 같이 허벅지가 24인치나 달하는 선수들의 경우는 더욱 안정된 체력을 바탕으로 훌륭한 성생활을 보낼 수 있는 기본조건을 갖춘 셈이다.

하지만 이런 체력은 어디까지나 원만한 성생활을 위한 기본조건이지 만병통치약은 아닌 사실에 유념해야 한다.

http://www.enter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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