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뉴스]영화사를 바꾼 명 데뷔작 모음전

입력 2001-01-08 11:39수정 2009-09-2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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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꼈던 재능을 분출하기엔 첫 작품만큼 좋은 게 없다. 그래서인지 영화사를 바꾼 걸작 중엔 의외로 명감독들의 데뷔작이 많았다.

"영화사를 바꾼 명 데뷔작 모음전." 제목만 들어도 신선한 '명 데뷔작 모음전'이 1월20일부터 31일까지 광화문 아트큐브 영화관에서 열린다.

짐 자무시 감독이 흑백으로 써 내려간 젊음의 비망록 <천국보다 낯선>, 레오 카락스 감독의 섣부른 치기와 천재적 재능이 결합된 <소년, 소녀를 만나다>, 50세가 넘은 나이에 데뷔작을 낸 비탈리 카네프스키 감독의 <얼지마, 죽지마, 부활할거야>, 호주 출신의 여성 감독 제인 캠피온이 연출한 젊은 날의 고백 <스위티>, 데이비드 린치 감독의 컬트 정신이 집결된 <이레이저 헤드>, 이란 감독 자파르 파나히의 어른을 위한 동화 <하얀 풍선>, 대만 감독 지아장케가 연출한 우디 앨런 식 풍자 영화 <소무> 등, 지금은 누구누구의 데뷔작이라기보다 그 자체로 걸작 반열에 오른 주옥같은 명작들이 이번 영화제를 통해 상영될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에선 오는 1월20일 국내 개봉되는 아프리카 영화 <야바>도 함께 소개될 예정. 이 영화 역시 소르본느 대학에서 영화학 학위를 받은 아드리사 우에드 감독의 데뷔작이다.

(문의 02-2002-7770)

황희연 <동아닷컴 기자>benotb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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