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편지]정병준/긴급정비반 늑장출동 분통

입력 2001-01-05 15:40수정 2009-09-21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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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오후 7시경 길가에 세워둔 승용차가 시동이 걸리지 않았다. 구입한 지 1년 정도 지난 차였다. 난감해 하다가 운전석 위쪽에 적혀 있는 대우자동차 긴급출동서비스에 전화를 걸어 긴급정비반을 보내달라고 했다. 상담원은 전화를 해당지역 담당센터로 연결해주었다. 다행히 차가 서 있는 곳에서 5분 정도 거리에 담당센터가 있었다. 그러나 담당센터에서는 출동하는데 30분이 걸린다고 했다. 한 겨울 길에서 30분을 기다리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다시 대우긴급출동서비스에 전화를 했다. 전화를 받은 상담원은 해당센터가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했다. 그렇다면 긴급출동서비스에서는 무얼 하는 것일까. 긴급출동이라는 말이 실감나지 않았다.

정병준(서울 마포구 노고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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