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헬스] 아줌마가 되면서 자꾸 늘어난다

◆ 운동부족으로 배가 둔해진다 살이 찌는 원인은 역시 운동 부족. 특히 배나 허리 둘레는 따로 운동을 하지 않으면 움직임이 적은 부위다. 특히 주부들은 임신과 출산을 겪으면서 요통으로 고생을 하는 경우가 많아 허리를 움직이려 하지 않기 때문에 더 둔해진다. ◆ 근육도 나이가 든다 나이가 들면 배가 나오는데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지 않는 복부 근육도 나이가 들면서 서서히 쇠약해지기 때문이다. 이렇게 겉에서 보는 복부 근육이 처지면 몸속 내장도 처진다. 위장이 제자리를 지키지 못하고 복부의 살도 늘어지면 자연히 배가 볼록 나오게 된다. ◆ 허리 주변의 부기를 빼야 한다 허리 둘레에 붙어 있는 살은 지방뿐 아니라 부기에 의한 물살이 많다. 이처럼 다리에만 부기가 있는 것이 아니라 허리 주변도 잘 붓는 부위다. 허벅지 관절 바로 위쪽에 임파절이 있는데, 이곳이 냉증이나 운동 부족으로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면서 허리 주변에 노폐물이 쌓인다. 쉽게 피로하고 움직이기 귀찮아 누워 있는 사이 혈액 순환도 제대로 되지 않아 허리 둘레는 점점 굵어진다. 평소 꾸준히 몸을 움직여 혈행을 활발하게 만들어 부기를 해소하도록! ◆ 변비부터 없앤다 전체적으로는 뚱뚱하지 않은데 유독 배만 나온 경우라면 변비가 문제다. 특히 살을 빼기 위해 음식 섭취량을 줄이면 변의 양도 줄어 변비가 되기 쉽다. 또 장에 오랫동안 음식물이 머물러 있으면 그만큼 장벽에서 영양분을 흡수해 살이 쉽게 찌는 체질이 된다. 아침에 일어나 공복에 냉수 한 컵을 마셔 장의 운동을 자극하여 배변을 돕는다. 또 식이섬유가 많은 채소나 해조류, 버섯을 충분히 섭취하여 자연스럽게 변비를 해소시킨다. ◆ 다이어트 스트레칭 ① 몸에 꼭 끼는 청바지를 입었을 때처럼 배에 힘을 주고 머리 위로 양손을 끼고 몸을 위로 당기듯이 올린다. ② 발뒤꿈치를 최대한 들고 팔을 머리 위로 올려 원을 그리며 내린다. ③ 발뒤꿈치를 천천히 바닥에 댄다. 이때 배는 여전히 힘을 준다. 이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자세가 바르게 되어 허리가 펴지고 배도 ◆ 키와 몸무게에 적합한 허리치수는?

키(cm)	적정 몸무게(kg)	허리(inch)	배(inch)
152 미만	46~51	23~24	30~31
152이상~158미만	48~55	24~25	31~32
158이상~165미만	55~63	26~27	32~33
165이상~170미만	58~65	26~27	33~34
170이상~177미만	60~68	27~28	34~35
177이상~183미만	66~79	30~31	36~37

① 허리 줄자가 비뚤어지지 않고 수평이 되도록 한다. 갈비뼈 밑에서 아랫배 위 사이 가장 잘록한 부분을 잰다. ② 배 허리 아랫배 부분, 가장 볼록하게 나온 부분을 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