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의 경우 한국시리즈가 끝난뒤 보름후 배당금 지급이 이루어졌으나, 올해는 수원 구장 배상문제 때문에 정산이 늦어졌다.
현대의 홈구장인 수원구장측은 한국시리즈 동안 관중들이 날린 은박지로 인한 인근 주택가의 정전과 일부 팬들의 기물파손 등을 근거로 KBO에 1억원 상당의 배상금을 요구했었다.
KBO는 제반 경비를 제외한 배당금 13억원을 우승팀 현대에 45%, 준우승팀 두산에 25%,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한 LG와 삼성에 12.5%, 준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한 롯데에 5%씩을 배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