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UBS워버그증권은 1조원이 넘는 주식매수청구대금의 부담으로 합병연기를 선언한 두회사의 지난 금요일(22일) 발표는 펀드멘털 측면에서 호재라고 평가했다. 이런 맥락에서 두 회사에 대해 여전히 강력매수(Strong Buy)의견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UBS워버그증권은 내년 상반기 두 회사의 합병이 재추진 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3월중 정기주총이 끝난후 한통프리텔이 코스닥시장에서 거래소시장으로 옮긴후 한통엠닷컴을 합병할 개연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한통프리텔이 거래소시장으로 옮길 경우 시가총액비중이 줄어들어 시장위험이 감소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코스닥시장 움직임에 영향을 덜 받는다는 얘기다. 또한 국내 기관투자가들과 외국인들의 편입비중이 늘어나 주가엔 도움이 된다고 UBS워버그증권은 전망했다.
박영암 <동아닷컴 기자> pya84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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