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주부가 고교생과 채팅 원조교제

  • 입력 2000년 12월 12일 18시 41분


▽…가정주부 A씨(30·여·서울 도봉구)는 8월 인터넷 채팅을 통해 알게 된 B모군(17·모공고 2년)과 20여회에 걸쳐 성관계를 갖고 한번에 7만∼10만원씩을 주는 등 원조교제를 한 혐의로 12일 경찰에 적발돼 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됐는데…▽…A씨는 자신의 집으로까지 B군을 불러 성관계를 맺어오다 딸(10)의 귀띔으로 알게 된 남편(32·중소기업 사장)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힌 뒤 “남편에게 복수하기 위해…”라고 진술했다고….

<최호원기자>bestig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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