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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12월 7일 18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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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세계경제 성장률은 올해(4.5%)보다는 다소 낮지만 4% 정도의 비교적 높은 수준에 이르고 국제유가도 안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KIEP는 7일 발표한 ‘2001년 세계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내년 원화환율은 기업 및 금융구조조정 실적과 대우자동차 매각, 유동성위기 재연 여부에 많이 좌우될 것”이라며 △달러당 1050∼1150원 40% △1150∼1250원 40% △900∼1050원 10% △1250원 이상이 10% 등 네가지 시나리오를 내놓았다.
국제유가는 내년 상반기 이후 원유 초과공급으로 내림세로 돌아서 연평균 배럴당 23∼25달러로 올해보다 3∼4달러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성장률이 올해 5.2∼5.3%에서 내년 3.2∼3.6%, 유럽연합(EU)이 3.4%에서 3.0∼3.3%로 둔화되지만 일본은 1.4∼1.9%에서 1.8∼2.3%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권순활기자>shk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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