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우즈, 아동병원 설립에 50만달러 “쾌척”

  • 입력 2000년 12월 6일 18시 34분


올시즌 PGA투어 상금랭킹 1위인 ‘골프천재’ 타이거 우즈(25·미국)가 최근 어린이 환자들을 위한 야외병동 설립에 50만달러를 기부하기로 해 화제.

미 테네시주 멤피스에 위치한 세인트 주드 아동병원에 있는 환자가족들의 임시거처인 타겟 하우스에 세워진다.

우즈는 “나의 재능을 세인트 주드 아동병원의 용감한 어린이들과 그들의 가족을 위해 사용할 수 있 게 된 것을 너무 자랑스럽게 여긴다”고 소감을 밝혔다고.

세인트 주드 아동병원은 치료비를 감당할 수 없는 가난한 환자들을 전문으로 치료하는 병원.

이번에 기부를 약속한 50만달러는 지금까지 타이거 우즈 재단에서 자선단체에 지원한 금액중 가장 큰 액수다. 우즈는 4년 전 어린이 자선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타이거 우즈 재단을 설립한바 있다. <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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