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힐러리 ＂다시 돌아오게 돼 기쁘다＂

▽미국은 고부간에, 한국은 투갑스 사이에 갈등이 있어 갑갑하다(동아닷컴 네티즌, 6일 민주당 권노갑 한화갑의원 등 권력실세들 사이의 갈등을 미국의 고어 부시간 갈등에 빚대어 표현하며).

▽ 세상에는 이런 사람들도 있구나 라는 생각으로 많이 보고 많이 느끼고 오겠다(공주대생 최진경씨, 6일 김대중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시상식에 초청인사로 선정된 소감을 밝히며).

▽샘플만 추적해 본보기를 보이는 것 같다(동아닷컴 네티즌, 6일 대통령을 비난하는 시민이 경찰조사를 받은 것과 관련해 대통령을 비난하는 시민들을 모두 추적하기는 불가능할 것이라며).

▽정치가의 공명심은 경기회복의 적(사카이야 다이치 전 일본 경제기획청장관, 5일 각의에 사표를 제출한 직후 기자들에게).

▽가장 우려하는 것은 눈이 내려 취임식을 망쳐버리지나 않을까 하는 것이다(미국 의회 취임식위원회 타마라 솜머빌 위원장, 5일 대통령 취임식은 1월 20일 예전처럼 치러질 것으로 생각한다며).

▽긴장만 야기하는 과장되고 비꼬는 발언은 이제 그만(인도네시아 교수포럼, 5일 자카르타에서 전체 회의를 갖고 압두라만 와히드 대통령 집권 후 계속되는 정치권의 만성적인 권력투쟁의 중단을 촉구하며).

▽다시 돌아오게 돼 기쁘다(힐러리 클린턴 미국 상원의원 당선자, 5일 새로 선출된 동료 의원들과 함께 처음 상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과거 인턴과 의원보좌관으로 상원에서 일한 적이 있다며).

▽3년 간의 경제적 성과가 두달 간의 충돌로 물거품이 됐다(유엔 보고서, 5일 요르단강 서안 지역과 가자 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최근 봉쇄 조치로 팔레스타인 내 실업률이 양측의 충돌이 발생하기 전보다 3배나 증가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