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1일 11월 내수총계가 4만5224대로 지난해 동월(5만8024대) 대비 22.1%나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3만5960대로 8.0% 감소했으며 부도가 난 대우차는 무려 39.8%나 줄어든 2만576대에 그쳤다. 쌍용차는 9453대로 지난해 동월(9627대)과 거의 비슷했다.
반면 수출은 크게 활성화됐다. 쌍용차는 무려 지난해보다 66.6% 늘어난 1753대가 팔렸으며 현대차는 36.2% 늘어난 9만2498대, 기아차는 0.5% 늘어난 4만8288대가 나갔다. 반면 대우차는 59.1%나 줄어든 2만2764대에 그쳤다.
<하임숙기자>arteme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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