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살로먼 스미스 바니, 환율 내주 1250원까지 간다

  • 입력 2000년 12월 1일 13시 15분


최근 아시아 국가들의 환율이 정치불안등 경제외적 요소로 불안정한 가운데 미 달러기준 원화 환율이 다음주까지 1250원에 이를 것이라고 AWSJ(아시안 월스트리트 저널)이 1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살로먼 스미스 바니의 통화 애널리스트의 말을 인용해 원화의 기반이 매우 불안정한 상태이며 다음주까지 미 달러대비 1250원까지 환율이 상승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신문은 또 "한국은행이 외환시장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과도한 환율불안을 잠재우기 위한 조치를 취할 준비가 돼 있다"는 한국은행 관계자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외국인들은 아시아국가들의 국내문제 불안에 대해 우려하고 있으며 이 같은 이유로 아시아 지역의 통화가치가 급락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병희<동아닷컴 기자>amdg333@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