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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11월 30일 12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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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은 전일에 이어 급등세로 출발, 13원이나 오른 1213.8원을 기록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당국이 급격한 상승을 염려한 나머지 구두개입을 했음에도 환율은 이에 아랑곳없이 오전장 내내 출렁거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동남아 국가들의 환율이 불안하고 주식시장이 약세를 면치 못하자 달러매물은 자취를 감췄다.
외은권의 한 딜러는 "시장의 전반적인 상항 좋지 않기 때문에 환율은 1215원에서 잠시 조정을 받다가 1220원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훈<동아닷컴 기자>hoonk7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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