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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11월 29일 18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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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정보는 한솔제지가 추진하고 있는 재무구조 개선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제지업계의 공급초과로 현금흐름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돼 신용등급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한솔제지는 한솔엠닷컴(현 한통엠닷컴) 지분을 팔고 받은 SK텔레콤 주식의 가격이 크게 하락해 그룹차원의 재무구조 개선이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제지업종의 수급은 업계의 공급능력과 중국시장의 동향을 감안할 때 당분간 공급과잉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홍찬선기자>hc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