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터는 지난 27일(한국시간) 시카고 불스와의 경기에서 1쿼터 3분경 점프 슛을 던지고 착지하다 무릎을 삐끗해 벤치로 물러났었다.
부상 직전까지 평군득점 29.5로 NBA 득점선두를 달리던 카터는 이날 부상으로 한점도 추가하지 못해 평균득점이 27.5로 뚝 떨어져 제리 스택하우스에게 리딩 스코어러를 양보해야 했다.
카터는 28일과 29일 각각 벌어질 댈러스 매버릭스, 샬럿 호네츠와의 원정경기에 동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따라서 카터는 98년 데뷔 이후 단 한경기도 빠지지 않고 이어오던 연속출장기록을 '145'에서 멈추게 됐다.
박해식/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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