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증시 약세 출발…550 무너져

미국 나스닥지수의 약세 영향으로 증시가 약세로 출발했다.

28일 종합주가지수는 오전 9시15분 현재 전날보다 10.39포인트 하락한 543.65를 기록중이다.

삼성전자 SK텔레콤 한국통신공사 한국전력 포항제철 등 시가총액 상위 5개 종목 모두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같은 시각 현재 1.41포인트 떨어진 74.53에 거래되고 있다.코스닥시장 역시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이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어 철저한 개별장세가 펼쳐지고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강세를 보이는 업종은 섬유 의복 의약 운수장비 유통 등이며 통신 금융 건설 등 나머지 종목은 일제히 약세다.

외국인 투자가들은 거래소시장에서만 86억원 순매수를 기록할 뿐 나머지 코스닥-선물 등에서는 순매소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들은 삼성전자 국민은행은 사들이는 반면 현대전자 기아차 한전은 내다팔고 있다.

주가지수선물 12월물 가격은 1.15포인트 하락한 67.85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프로그램동향은 90억원대에서 순매수를 유지하고 있다.

방형국<동아닷컴 기자>bigjo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