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9일밤 MBC 100분토론서 한국축구 진단

  • 입력 2000년 11월 9일 23시 07분


시사토론 프로그램인 생방송 ‘MBC 100분 토론’이 9일밤 11시15분부터 ‘위기의 한국축구, 희망은 있는가?’란 주제로 토론을 벌인다.

시사평론가 유시민씨가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에선 ▲한국축구의 문제점과 해결방안 ▲외국인 감독 영입 여부등 축구계 현안들을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조중연전무와 이용수 신임 기술위원장이 대한축구협회 패널로, 반대쪽 인사로 신문선 MBC 축구 해설위원과 박병주씨(전 안양LG 감독)가 나서 격론을 펼친다.

이용수씨와 신문선씨는 서울체고 동창으로 KBS와 MBC에서 각각 축구전문 해설을 맡아와 이들의 입심대결도 큰 볼거리다. 이와함께 ‘붉은 악마’등 열성 축구팬들도 방청석에 자리해 패널들과 치열한 설전을 펼칠 전망.

축구협회에는 최근 사이버 공간에서 네티즌들로부터 시드니올림픽 8강 탈락과 레바논아시안컵 부진 등을 이유로 비난이 쏟아졌다.

동아닷컴(sports.donga.com)에선 100분 토론을 문자 중계한다.

독자 참여는 스포츠섹션 축구페이지의 ‘붉은악마 모여라’게시판.(http://comm.donga.com/commbbs/bbs_vl.md?bkind=060101&bcode=52441&bz=t)

김진호/동아닷컴 기자 jin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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