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교통신호 잘지킨다" 택시기사 폭행

  • 입력 2000년 11월 6일 18시 45분


▽…서울 청량리경찰서는 6일 ‘교통 신호를 꼬박꼬박 지킨다’는 이유로 자신이 타고 가던 택시의 운전사를 주먹으로 때린 혐의(폭행)로 다른 택시운전사 민모씨(25·서울 중랑구 면목동)를 불구속 입건…

▽…민씨는 5일 오후 11시반경 이모씨(43)의 택시를 타고 귀가하던 중 정지신호에 자주 걸리자 “나도 택시운전사인데 택시운전사가 신호를 다 지키면 돈은 언제 버느냐”며 택시를 세운 뒤 주먹으로 이씨의 얼굴을 때렸다고….

<최호원기자>bestig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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