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대우건설의 오피스텔 ‘트럼프월드Ⅱ’의 모델하우스 도우미 심현숙씨(26·사진)의 결론이다.
도우미 생활 5년차. 자칭 부동산 전문 도우미라는 그에게 중요한 이유 몇 가지만 댈 것을 요구하자 대뜸 ‘교통의 요지’라고 말한다. “서울지하철 1호선 대방역과 5호선 여의도역이 걸어서 5분 거리죠. 2007년 개통예정으로 내년 중 착공될 9호선 여의교역이 건물 바로 앞에 생기거든요.”
짭짤한 임대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여의도 일대 사무실 공실률이 9월말 기준으로 0.1%예요. 또 일대에 재건축을 추진 중인 아파트가 많아요. 임대수요가 넘친다는 얘기죠.” 쾌적한 주거 환경도 꼽는다. “윤중로 바로 옆이고, 샛강 생태공원이 발아래 있어요. 오피스텔인데도 개별 냉난방이 가능하고 지문인식 무인경비시스템을 도입해 방범도 완벽한 편이죠.”
한 가지만 더 말해 달라는 요구에 “23∼50평형으로 평면이 21개나 되고 평당 분양가가 450만∼490만원선으로 주변보다 최소 50만원 이상 싸다”고 말했다. 그가 있는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에서 MBC방송국 출구 쪽으로 나와 3분 거리에 있다. 02―3775―1810
<황재성기자>jsonh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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