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은 선물에서 순매도세를 보이고 있으나 현물에서 순매수로 전환한 상태다.
2일 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4.82포인트 하락한 543.94로 출발했으나 낙폭을 다소 줄이면서 546포인트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고, 코스닥도 0.56포인트 낮은 75.80에 출발한 뒤 76포인트 부근에서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선물은 67.92로 전날보다 0.62포인트 낮게 출발했으나 매매공방을 벌이면서 68.00 부근에서 등락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포항제철, 담배인삼공사, 현대차, 기아차 등이 강세를 보이는 반면 삼성전자, SK텔레폼, 한국통신 등 시가총액 상위군이 차익실현 매도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미국 반도체지수 하락세로 한때 16만원 이하로 밀리기도 했으나 마이크론테크놀로지 상승 영향으로 낙폭을 만회하면서 16만원대를 회복하면서 상승 반전을 모색하고 있다.
코스닥은 한통프리텔, 한통엠닷컴 등 대형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새롬기술, 다음 등 어제 떨어졌던 인터넷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기석 <동아닷컴 기자> dong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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