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및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업체인 한빛아이앤비는 이날 공시를 통해 안산종합유선방송의 허가권 및 영업권, 광동축전송망 및 방송장비 등을 11월1일자로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빛아이앤비는 이번 인수로 2만7000가입자를 보태 케이블TV가입자가 14만7000으로 늘어 매월 1억7000만원의 매출 증대 효과가 발생하고 870MHz의 광통신망을 인수해 자가전송망 비율이 90%로 확대, 가입자의 추가 확보도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인수가는 당초 가액 36억8000만원에서 6억4000만원이나 증가했다. 이에 대해 회사측은 감정평가기관인 아세아감정평가의 감정에 따라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김기성<동아닷컴기자>basic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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