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NGO소식

  • 입력 2000년 10월 31일 03시 47분


코멘트
○…부산환경운동연합과 부산참여자치시민연대는 ‘제1회 걷고싶은 거리 녹색 광복로 조성 시민 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차없는 거리 광복로’를 주제로 디자인 컨셉과 컨셉배경을 A4용지 4, 5장 분량으로 제출하면 된다. 작품은 12월4∼8일 접수. 051―465―0221

○…부산참여차지시민연대와 부산경제가꾸기시민연대는 30일 ‘부산시의회 공기업조사특별위원회의 청문회에 대한 입장’이란 성명을 내고 최근 예산낭비와 행정낭비 등 문제점이 드러난 부산도시개발공사 부산관광개발 시설관리공단 부산의료원의 관련자 문책과 조속한 시정 조치를 촉구했다.

○…‘작은이들을 생각하는 사람들’은 31일 오후 부산 롯데백화점 앞에서 북녘어린이돕기 캠페인의 하나로 유인물 배포와 함께 모금운동을 벌인다.

○…내사랑부산운동추진협의회는 부산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31일 오후 동구 범일동 시민회관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댄싱, 수화, 패션쇼, 나의 주장 발표 등의 행사를 열고 남구 문현동 정보문화센터에서 문학과 음악의 밤을 마련한다.

○…철새도래지인 경남 창원시 동읍 주남저수지의 준설에 항의하며 24일부터 경남도청앞에서 단식농성을 벌여온 마산 창원환경운동연합은 30일 “준설공사를 해오던 중장비가 28일 오후 주남저수지 안에서 철수함에 따라 단식농성을 해제했다”고 발표했다.

마창환경연합은 “27일 일본습지네트워크 관계자 등과 경남도지사를 면담하고 공사중단을 요구해 주남저수지에 대한 본격 준설공사는 내년 2월 철새가 날아간 이후로 하겠다는 답변을 받아냈다”고 말했다.○…창원과 진해를 잇는 안민터널의 통행료 징수가 부당하다며 행정소송을 제기한 ‘민주도정 실현 경남도민모임(대표 석종근)’은 30일 “‘안민터널 무료화 및 통행료 반환청구 소송 참여 안내’등의 내용을 적어 안민터널 입구쪽에 걸어둔 현수막 2개를 최근 진해시가 일방적으로 철거했다”고 주장했다.

도민모임은 “경찰에 집회신고를 하는 등 적법 절차에 따라 내건 현수막을 사전협의도 없이 철거한 것은 부당한 처사”라며 “현수막을 다시 내걸지 않을 경우 집회방해 등 혐의로 고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