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장은 기술분야 최고 영예로 20년이상 생산업무에 종사한 기능인중에서 선정한다. 86년부터 시작돼 지금까지 298명이 배출됐으며 올해는 167개 직종중에 34개 직종에서 명장이 탄생했다.
특히 올해는 제과와 조리직종에서 최초의 명장이 탄생돼 박찬회씨(朴贊會·박찬회화과자)와 한춘섭씨(韓春燮·호텔캐피탈 조리부장)가 영예를 안았다.
또 서울 남산에 매설돼 500년후 개봉되는 타임캡슐을 특수용접한 지대수씨(池大洙·삼성중공업)와 조선시대 밀납주조공법을 복원한 고종(古鐘)제작자 원광식씨(元光植·성종사)도 각각 용접과 금속공예 직종 명장으로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김준석기자>kjs35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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