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은 한국통신의 3분기 매출액과 EBITDA(이자 세금 감각상각비전 영업이익) 은 2분기에 비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3분기에 감가상각비를 많이 반영했기 때문에 영업이익은 다소 줄어들 것이라고 추정했다.
한국통신의 3분기 매출은 2조 5759억원으로 2분기에 비해 1%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EBITDA은 5% 증가한 1048억원으로 추정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7% 줄어든 3590억원으로 추정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국내전화와 국제전화 수익은 3분기에도 하락세가 이어졌다. 인터넷과 무선데이타통신 그리고 무선통신접속료 수입은 증가하는 추세다. EBITDA 이익률이 2분기 39%에서 41%로 늘어났다고 예상한다.
골드만삭스증권은 또한 초고속통신망 가입자수도 110만명을 돌파하는 등 급성장을 달성했다고 높게 평가했다. 이들 부문이 시내와 국제전화의 성장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분석한다.
2시 30분현재 한국통신은 전일보다 1300원(+1.91%)이 오른 6만9200원을 기록중이다.
박영암 <동아닷컴 기자> pya8401@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