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상장기업인 삼익공업은 20일 제3자 피인수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삼익공업은 이날 공시를 통해 기존 해외 합작선인 일본 THK와 전략적 제휴를 강화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다.
자동화기기업체인 삼익공업은 반도체 설비 투자증가 등에 따라 올 예상매출은 지난해에 비해 37.6% 늘어난 830억원, 순이익은 66.6% 늘어난 55억원으로 호조세가 이어질 전망.
최근 한빛증권은 삼익공업의 현 주가가 내재가치에 비해 저평가됐다며 목표가격을 1만6000-1만8000원으로 설정한다고 밝혔다.
삼익공업은 지난 17일과 18일 이틀 상한가를 기록한 뒤 19일에는 하한가로 밀렸으나 이날 오전 9시35분 현재 전날보다 450원(+4.48%) 오른 1만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김기성<동아닷컴기자>basic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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