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차 채권단은 17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종대 전 사장(현 국민일보 상임고문)은 동아일보 기자 출신으로 89년 기아에 입사한 뒤 기아그룹 경영관리단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98년 4월부터 기아차 기획총괄 사장을 맡으면서 기아차 매각을 주도했다.
이영국 상무는 대우차 부평공장 책임자로 생산기술 연구소 소장을 역임했다. 유회장은 기아차 부도시 법정관리인을 지내며 이 전사장과 함께 기아차 매각에 참여한 바 있어 대우차 매각을 일부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우자판 사장으로는 이동호 전무와 강상윤 상무가 거론되고 있다.
<하임숙기자>arteme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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