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콤파스로 유아 찌른 놀이방주인 영장

  • 입력 2000년 10월 15일 18시 57분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2세짜리 유아가 심하게 운다는 이유로 발바닥을 콤파스로 마구 찌르고 얼굴을 때린 혐의(폭행)로 놀이방 주인 박모씨(29·여·서울 종로구 창신동)에 대해 15일 구속영장을 신청…▽…박씨는 13일 오후 6시경 유아 고모양의 얼굴을 손바닥으로 6, 7차례 때리고 콤파스로 발바닥을 44차례나 찔러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인데 고양의 아버지(37)는 “밤에 돌아온 아이의 입술이 터져 있고 코피를 닦아 낸 흔적이 남아 있어 경찰에 신고했다”고….

<최호원기자>bestig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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