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전통무예 '24반' 수원서 재현

조선시대 전통무예인 ‘24반 무예'가 재현된다.

조선 정조시대 전통무예 재현행사는 수원화성문화제 행사의 하나로 12일 오후 3시수원시 장안구 연무대에서 한국무예협회,전통마상무예협회, 국군 전통의장대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24반 무예는 정조가 실학자 이덕무 박제가 등에게 명해 당시까지 전해오던 전통무예와 중국 일본 등에서 전해온 전래무술을 통합한 것. 군사훈련 교범 ‘무예도보통지’에 편찬돼 전해오는 무술로 권법 검술 창술 등 개인 무술과 말을 타고 전투하는 기술 등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