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를 읽고]딴 사람 영수증 대신 교부 불가피

  • 입력 2000년 10월 6일 18시 37분


3일자 A7면 ‘독자의 편지’란에 실린 ‘톨게이트에서 시간 지난 영수증 줘’라는 글을 읽고 쓴다.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는 1994년 8월부터 통행료 징수 자동화 시스템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거리 시간 통행요금 등 전과정이 자동으로 전산처리되므로 부정을 저지를 수가 없다. 한 해 약 7억원 정도의 영수증 비용이 드는데다 톨게이트 주변의 오염 등으로 인해 영수증 발급을 되도록 자제한다. 고객이 영수증을 요구할 때는 이미 통과한 다른 고객의 영수증을 교부하는 어쩔 수 없는 경우에 대해 이해를 바란다.

이재원(한국도로공사 중부지역본부 영업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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