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자 A7면 ‘독자의 편지’란에 실린 ‘톨게이트에서 시간 지난 영수증 줘’라는 글을 읽고 쓴다.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는 1994년 8월부터 통행료 징수 자동화 시스템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거리 시간 통행요금 등 전과정이 자동으로 전산처리되므로 부정을 저지를 수가 없다. 한 해 약 7억원 정도의 영수증 비용이 드는데다 톨게이트 주변의 오염 등으로 인해 영수증 발급을 되도록 자제한다. 고객이 영수증을 요구할 때는 이미 통과한 다른 고객의 영수증을 교부하는 어쩔 수 없는 경우에 대해 이해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