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반등의 여지는 있으나 현금확보에도 신경써야

입력 2000-09-28 08:37수정 2009-09-22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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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증권사들은 대부분 추가 반등의 여지가 많은 것으로 보고 있다. 증권사별로 반등 꼭지점은 다르지만 대략 620∼650선을 1차 반등선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해외변수에 의해 시장이 흔들리는 만큼 반등시 현금확보에도 신경써야한다고 주문하고 있다.

◆대신증권=정부의 금융시장 안정에 대한 의지가 강하고 대우차 처리도 급류를 타고 있어 지수 20일 이동평균선인 640선까지는 이번 반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통제할 수 없는

외생변수에 의한 충격이 시장에 불안심리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 지수 관련주는 당분간 주가 변동폭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LG투자증권=지수 관련주의 하방 경직성이 부각되면 중소형 개별주에 대한 매수심리가 확산되고 있다.지수 관련 대형주내에서도 낙폭과대 인식이 확산되며 순환 상승조짐이 발견되고 있어

향후 장세에 긍정적이라 하겠다. 뚜렷한 주도 업종이 아직 형성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매기의 집중보다는 분산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지수상승이 제한적일 수 있으나 반등세 지속에 무게중심을 둔 시장대응은 유효하다.

◆대우증권=주요 변수들의 극적인 반전 혹은 커다란 변화가 없다면 뚜렷한 주도주와 매수주체가 존재하지 않는 가운데 단순한 '가격논리'에 의해서 진행될 수밖에 없어 보인다. 따라서 종목선정의 기준 역시 동일한 차원에서 행해지는 것이 바람직하며 목표 수익률을 짧게 유지하는 전략이 여전히 바람직하다.

◆신영증권=매수주체와 주도주가 없다. 외국인의 움직임은 지극히 제한적이며 은행주 중심의 금융주 주도주 부각 가능성외에는 주도주의 부각도 아직 이른 시점이다. 기술적인 성격의 가격논리에 의한 반등으로 볼 필요가 있다면 반등폭은 얼마 남지 않는 상황이다. 따라서 추가 반등시 일정 부분의 현금화 전략이 필요하다. 현금비중을 다소 높인 후 주변 증시환경을 다시 한번 체크할 필요가 있는 국면이다.

◆현대증권=현재의 주가에 대한 바닥권 인식과 악재에 대한 시장 참여자의 내성 또한 강화되고 있다. 550선을 바닥으로 갭을 메우는 수준인 620∼630선대까지를 1차 기술적 반등 영역으로

생각해볼 수 있고, 이 지수대를 돌파할 경우 650∼670대를 2차 반등구간으로 상정할 수 있다.

방형국<동아닷컴 기자>bigjo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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