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를 읽고]이광진/'정쟁' 당장 그만두라

  • 입력 2000년 9월 27일 09시 28분


23일자 A6면 '동아광장'에 실린 '도요새와 조개'를 읽고 공감했다. 이제 정치인은 '국민을 위해서'라는 말을 하지 않았으면 한다. 무엇이 국민을 위한 것이란 말인가. 경제위기 속에서 고통받게 하는 것이 국민을 위한 것이란 말인가. 옛부터 민심은 천심 이라고 했다. 그 민심이 지금 정치인들로부터 등을 돌리고 있다. 더 이상의 정쟁은 그만둬야 한다. 부디 정치인들은 더 이상 '도요새와 조개'처럼 싸우지 말고 초당적으로 협력해서 국정 현안을 올바르게 처리했으면 한다. 지금부터라도 국민에게 희망을 주기를 바란다.

이광진(경기 양주군 회천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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