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양궁]한국여자팀 "더이상의 조합은 없다"

  • 입력 2000년 9월 21일 19시 09분


노련미와 패기, 파워가 결합된 최고의 트리오.

김수녕-김남순-윤미진으로 짜여진 한국여자양궁팀. 말그대로 드림팀 이었다.

가장 이상적인 팀 이라는 장영술 대표팀코치의 자랑대로 세가지 독특한 캐릭터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이들에게선 단점을 찾기가 힘들었다.

한국은 예선라운드와 8강,4강,결승전을 통해 어느팀에게도 단 한번의 리드를 빼앗기지 않고 완벽한 승리를 따냈다.이들이 세운 기록만 해도 세계신기록 2개와 올림픽 신기록 3개.

이들 최고 트리오의 캐릭터를 한번 살펴보자.

김수녕은 두말할 필요도 없는 대표팀의 리더.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돌부처 다.당연히 고비에서 진가가 발휘된다.

김남순은 역대 여자양궁 최고의 파워 를 갖춘 선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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