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 달러화 연중저점 붕괴…1103.80

입력 2000-09-04 16:01수정 2009-09-22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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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연중저점이 붕괴됐다.

달러화는 3시53분 1103.80으로 하락하며 지난 4월3일 기록했던 연중저점 1104.10을 무너뜨렸다.

딜러들은 국책은행의 매수세가 계속 나오는 등 당국이 개입에 나서고 있으나 지속되는 환율하락세로 인해 역내외 손절매도세가 연쇄적으로 촉발되고 있다고 전했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1100원선도 안전하지 않다"면서 "당국이 환율하락을 막을수 있는 능력이 있었다면 상황이 여기까지 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중저점이 붕괴되자 재경부는 "시장안정을 위해 수급책을 시급하게 마련할 것"이라면서 "환율하락폭과 속도에 대해 크게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개장초에 이은 당국의 구두개입에도 불구하고 달러화는 반등전환하지 못하고 겨우 1104원선을 회복하는 정도에 그치고 있다.

홍재문<동아닷컴 기자>jm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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